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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인/克重 안병 ©함양신문
지리산 칠선계곡 발원해
쉼없이 흐르는 임천강
맑은 물빛에 별빛에 자란
청정 나락의 황금물결이다
거북등 같은 손으로
피뽑고 논 풀을 뽑으며
자식같이 키운 당신들이시다
나락을 도정하여 내리어
고소한 쌀향 하얀 쌀사랑은
천리길을 택배에 실려간다
아낌없이 보내시던
부모님의 사랑을 그리며
지난날 행복했던 생각에
눈시울이 앞을 가립니다
경남함양 유림
경영학박사
한국문인협회회원
한국문화예술연대회원
한국문학인동인
월간문학공간등단
시집, 포기하지 않은 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