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국유림관리소는 지난 8일, 6월 호국보훈의 달과 제66회 현충일을 맞이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는 추모 행사를 가졌다.
함양국유림관리소는 이날 함양군 충혼탑에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관리소장, 산불재난특수진화대 등 30여명이 참석하여 호국보훈의 달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함양군 충혼탑은 6·25 당시 전몰한 장병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 건립되었으며, 충혼탑 지하 봉안실에는 1,080위의 전몰용사 위패가 모셔져 있다고 한다.
함양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렵지만 각자의 공간에서 국가를 위해 헌신한 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호국보훈의 의미를 되새기는데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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