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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도의원선거 무소속 김재웅 당선, ‘국민의힘’또 함양만 참패,‘무소속’선거 3연패 신화‘사상초유’
군수에 이어 국회의원, 도의원 까지....
 
함양신문 기사입력  2021/04/12 [09:40] ⓒ 함양신문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지난 4월 7일 함양군 도의원 재·보궐선거에서 무소속 김재웅 후보가 8,253표를 득표, 국민의힘 박희규 후보의 6,548득표를 1,705표 차이로 따돌리고 당선 되었다.

 

이로서 함양군은 선거로 국회의원, 군수, 군의회의장, 도의원 모두 무소속에 지배당하는 특이한 지역이 됐다.

 

이번 4.7재·보궐선거에서 전국적 관심을 집중 시켰던 서울시장과 부산시장은 ‘국민의힘’이 압도적으로 당선된 것과 비교하면 함양군 선거는 큰 이변이 아닐 수 없다.

 

어제오늘만이 아닌 함양군의 선거에서 일어나는 선거정서는 좀 특이한 점이 있다. 보수 정당의 작대기만 꽂아도 통하는 영남의 다른 지역과는 좀 다르다는 것이다. 과거 기초자치단체장 선거에서도 정용규, 천사령, 이철우, 서춘수 군수가 무소속으로 당선되었으며, 보수정당(국민의힘 계열)의 승리는 최완식, 임창호 군수 단 두명에 불과했다.

 

우리나라 영호남의 표심 지역성 기반(민주당,국민의힘)은 콘크리트처럼 견고하다. 인물 됨됨이보다는 지역, 소속 정당에 따라 투표하는 성향이 강해 이제는 소신을 넘어, 신앙과 같은 모습으로 보이기까지 해서 극히 우려스러움 까지 현존 하는 가운데 함양군의 표심은 영남권 전체를 둘러보아도 좀 특이한 현상이 일고 있다. 굳이 긍정적으로 본다면 결코 중앙정치에 휘둘리지 않는다는 긍정적인 측면을 내세울수 있기도 하다

 

이번 선거에 대한‘국민의힘’정당의 패인을 분석 하자는 것은 아니지만, 현재 함양군‘국민의힘’정당지역구는‘한 지붕 두 가족’의 구조다. 현역 국회의원과 당협위원장이 따로 존재하고 이번 도의원 공천도 현역 국회의원이 관여하지 못했다는 설이 있고 선거 운동기간 중 ‘국민의힘’ 현역 국회위원의 얼굴을 볼 수 없었다는 설도 있었다. 선거결과가 이러한 김태호 국회의원, 강석진 당협위원장(도의원 공천자)의 따로 국밥내지 갈등의 결과 때문이라는 말과 이로 인한 특정 정당의 기득권에 대한 반발심리가 작용을 했었다는 말도 있다. 그러나 다른 대부분의 시각으로는 후보에 대한 인물 평가가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이런 선거결과를 만들어 냈다는 여론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아무튼 결과적으로 이번 무소속의 선전이 타 지역에서 볼 수 없는 함양군만의 특이한 새로운 발전적 사례로 기대하는 군민들이 많다.

 

▲    지난 4월7일 함양군도의원 재보궐선거 무소속 김재웅당선자가 당선증을 받고 선거관계자와의 기념촬영하는 모습  ©함양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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