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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수 대동농기계 함양대리점 대표] 본격 모내기 철, ‘이앙기’ 꼼꼼한 점검으로 올해도 풍년을 기원하며….
 
함양신문 기사입력  2024/05/27 [10:11] ⓒ 함양신문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본격적인 모내기 영농철을 맞아 겨우내 보관하고 있던 이앙기를 꺼내어 꼼꼼한 점검으로 고장 없이 사용하는 방법이 필요하다.

 

 

이번 주부터는 본격적으로 모내기 영농철로 이앙기 사용이 크게 증가할 것이 예상되는데 모내기전 점검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자

 

이앙기는 말 그대로 모를 심는 기계인데 가장 중요한 부분이 모를 심는 식제부 일 것이다. 식제부는 이앙암에 ‘그리스 주입’이 핵심인데 그리스 니플(주입구)이 식제부 혹은 이앙암에 부착이 되어 있어 그리스 건으로 넣어주면 되는데…. 구형 기종의 경우 노란 고무 뚜껑을 뽑아 넣어야 하지만, 최근 기종은 니플형으로 간편하게 그리스 건으로 주입할 수 있다. 또한, 모판 공급장치 고무판 또한 작동부에 그리스 주입이 필요하다. 꼭 그리스 주입을 해야 원활하게 부드럽게 작동하며 고장이 없게 된다.

 

다음으로 엔진인데 엔진 점검 시에는 엔진룸 또한 분리하여야 하는데 분리 시에는 반드시 전면 전조등 커넥트를 분리를 해야 하며 공기필터를 에어건으로 안에서 밖으로 불어주게 되면 먼지 등 털 수 있어 이앙기의 공기흡입이 좋아져 연료 효율은 물론 기계 수명연장에도 크게 기여하게 된다.

 

또, 최근 이앙기에는 시비기(비료 자동살포기)가 부착된 이앙기가 많은데 시비기의 경우 지난해 사용하다 올해 첫 사용 시에는 송풍기 레버의 작동상태를 점검한 후 지난해 사용한 비료가 딱딱하게 굳어 엉겨 붙어 살포되지 않는 경우가 발생하는데 이를 방지하기 위해 세심한 청소가 필수이다. 우선 송풍기 레버를 입(入)・절(切)로 여러 번 조작하여 원활하게 작동하는지 점검이 필요하다. 또한, 세척 시에 브로아(비료 나오는 곳)의 입구부에 물이 들어가게 되면 작동 불량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또 청소 시 시비기 개방할 때 비료가 쏟아지지 않게 레버를 ‘비료 잠금’ 위치로 이동 후에 청소해야 하며 비료통을 들어 옆으로 분리 후에는 지난해 사용하다 굳어버린 비료 찌꺼기 등을 에어건으로 깨끗이 청소를 해주어야만 원활히 비료가 살포되니 세심한 주의・점검이 필요하다.

 

제초제 살포기의 경우에도 지난해 살포한 제초제 농약이 살포기 내에서 굳어서 살포되지 않을 확률이 높은데 처음 제초제를 살포기에 넣기 전에 뚜껑을 열어 굳어진 제초제 농약 찌꺼기가 없는지 확인하고 에어건으로 불어 청소 후에 투입해야만 살포가 되지 않는 고장으로 인한 수고를 들 수 있다

 

마지막으로 식부침, 식입포크의 마모상태를 확인하고 세로 이송연결부, 각종 와이어에는 기름을 쳐서 부드럽게 작동하도록 하고 세로 이송축과 벨트, 모 안내 가이드의 마모상태를 확인해 교환이 필요하다.

 

엔진오일교환이나 식부침 조정 등은 전문가의 손길이 필요한 만큼 이에 대해서는 농기계 전문가의 조언이 필요한 사안으로 가까운 대리점이나 정비소에 문의하게 되면 될 것으로 생각되며 고장 이전, 사전에 관심을 가지고 꼼꼼한 점검하는 법을 배우고 익혀 잘 관리한다면 농업 경영비 절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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