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곡초등학교(교장 박선미)는 2월 19일(월)부터 21일(수)까지 전교직원이 함께하는 새학년 맞이 “교육과정 함께 세움 주간”을 운영하였다. 이는 다가오는 3월 4일 입학과 새학년으로 출발하는 학생들을 맞이하기 위한 준비기간으로 운영한 것이다.
먼저 교직원 인사이동에 따른 낯선 만남이 있었지만, ‘이름을 알고 나면 이웃이 되고 색깔을 알고 나면 친구가 되고 모양까지 알고 나면 연인이 되는 것처럼’ 다함께 마음열기로 인해 서로를 조금씩 알아갈 수 있는 시간을 보냈다. 또 2024학년을 보다 알차고 내실있게 준비하기 위한 자세한 안내와 협의 시간을 가짐으로써 학교 비전을 공유하고 학교 교육과정 및 교사 교육과정에 대한 설계 및 이해에 큰 도움이 되는 시간을 꾸렸다.
무엇보다 병곡초등학교는 올해에도 전교생 1인 1그림책 만들기를 진행하는데 그에 앞서 “그림책으로 나만의 수업 디자인하기” 연수를 진행함으로써 그림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며 그림책이 가진 위대한 힘에 조금씩 스며드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박선미 교장 선생님은 2024학년을 시작함에 있어 교사와 학생들이 즐거워하며 교육적으로 할 만한 가치가 있는 활동에는 행․재정․인력의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하였으며 보다 다양하고 적극적이며 수준 높은 교육과정을 운영해 달라는 당부를 하였다.
자연․꿈․감동으로 함께하는 병곡초등학교는 2024학년도에도 학생들은 배우는 재미가 있으며 교사들은 가르치는 즐거움과 보람이 있고, 학부모와 교직원, 지역민들은 학교와 학생들의 성장을 지켜보는 기쁨이 가득한 학교를 기대하며 오늘도 힘차게 한 발을 내딛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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