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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결찰서 김기선] 신학기 아동․청소년 학교폭력에 대한 관심을 가지자
 
함양신문 기사입력  2023/03/27 [10:16] ⓒ 함양신문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     함양경찰서 여성청소년계 경위 김기선  ©함양신문

최근 ‘더글로리’파트2가 세계 1위를 차지하면서 학교폭력에 대해 이슈가 되고 있다. 여기에 신학기를 맞아 아동․청소년 관련 사건․사고가 연이어 발생하면서 이에 대한 언론보도까지 더해지면서 국민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신학기는 경찰청 학교폭력 통계에 따르면 학교폭력이 제일 많이 일어나는 시기이다.

 

학교폭력이란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제2조에 학교 내외에서 학생을 대상으로 발생한 상해, 폭행 감금, 협박, 약취․유인, 명예훼손, 모욕, 공갈, 강요․강제적인 심부름 및 성폭력, 따돌림, 사이버 따돌림, 정보통신망을 이용한 음란․폭력 정보등에 의하여 신체․정신 또는 재산상의 피해를 수반하는 행위를 말한다.

 

하지만 최근에는 이외에도 카톡 계정 뺏기, 틱톡 가입강요, 선불카드 발급 강요, 킥보드셔틀 발생 등 신종유형의 학교폭력이 발생하고 있다. 직접 때리지 않아도 폭력에 해당하는 것처럼 예전에는 단순한 폭행, 공갈 이러한 행위만 학교폭력이라고 규정하였다면 최근에는 변화하는 사회환경에 맞게 학교폭력 유형을 좀 더 넓게 생각할 필요가 있다. 이렇게 많은 유형이 있음에도 “가해자가 같은 학교의 동급생 또는 선후배이기 때문에 신고에 대한 보복 등 2차 피해에 대한 두려움으로 신고하지 못했다“라는 이유가 제일 큰 비중을 나타냈습니다. ‘지금 내가 당하고 있는 게 학교폭력이 맞나‘라는 의심이 된다면 스스로 맞대응 하기보다는 선생님, 부모님, 학교전담경찰관에게 도움을 요청해보는 것이 좋다. 혼자서 친구와의 사이의 걱정해 고민을 하고 알리지 않는다면 나중에 더 큰 피해를 당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신학기 아동․청소년들이 낯선 환경에서 적응하기란 쉽지 않다. 이러한 시기에 학교폭력이 발생한다 해도 도움을 요청하기란 쉽지 않을 수 있다. ’더글로리’에서 보여주었듯이 학창시절 학교폭력은 큰 트라우마를 남길 수 있다. ‘더글로리’에서 피해자가 부모, 경찰, 학교에 도움을 요청하였으나 그 당시 아무도 피해자에게 도움을 주지 않았다. 이때 누군가가 피해자에게 도움을 주었다면 결말이 달라져있지 않았을까? 학교폭력! 우리 아이 혼자 학교폭력 피해를 벗어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부모님, 선생님들의 관심과 면밀한 관찰이 아이들을 지켜줄 수 있습니다. 아이가 갑자기 말이 없어졌다던지, 돈을 갑자기 많이 달라던지 평소와 다른 점을 쉽게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도 지금 주변에 아동이나 청소년이 우리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지 않았나? 라는 생각으로 주위를 한번 둘러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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