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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초, 우리 고장은 작은 배움터
공공기관 견학으로 생생하게 배워요.
 
함양신문 기사입력  2022/06/29 [15:23] ⓒ 함양신문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함양초등학교 4학년 재학생 94명은 6월 23일(목)부터 28일(화)까지 함양군 교육지원청을 시작으로 함양군 등기소, 법원, 군의회, 우체국, 도서관, 박물관 등 우리 고장의 대표적인 공공기관 견학을 다녀왔다.

 

이번 견학은 초등학교 4학년 사회과 교육과정과 연계한 프로젝트 학습으로 공공기관의 종류와 역할을 알아보기 위한 취지로 실시하였다. 공공기관의 사전 협조를 얻어 학생들이 알고 있는 점과 알고 싶은 점을 고려하여 계획을 하였다.

 

첫째 날 함양군 교육지원청에 처음 방문한 이○○ 학생은 “장학사님과 인터뷰를 통해서 교육지원청이 무슨 일을 하는지 알게 되어 흥미로웠습니다.”라고 하였다. 등기소와 법원에서는 등기소의 역할에 관해 설명을 들었고, 법원에서는 재판과정을 살펴보며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은 우체국을 방문하여 우편 종류와 분류 과정을 체험하고, 함양군의회에서는 의회장 여러 곳을 둘러보고 의장님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그 외 경찰서에서는 경찰관이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학생들에게 수갑 사용법, 무전기 사용 등 다채로운 체험과 경찰관의 경험담을 통해 경찰서가 하는 일을 소개했다.

 

정○○ 학부모는 “지역과 학교가 함께하는 교육공동체로 아이들에게 살아있는 지식을 전달하는 모습을 보며 지역민으로서 뿌듯함을 느낀다. 아이들에게는 좋은 경험이 되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하였다. 이번 공공기관 견학은 지역 공동체의 협조 아래 학생들이 생생한 지식과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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