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사회·문화
내아이는 내마을에서 키워요, 함양 휴천면 금반마을 ‘금바실 학당’ 개원, 매주 토요일 수학·영어 등 5개 과목 운영
마을주민·학교·면사무소·학부모가 함께 만들어낸 배움터, 강사도 학교 졸업 선배
 
함양신문 기사입력  2021/10/18 [14:45] ⓒ 함양신문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학원하나 없는 함양의 시골마을에 마을주민과 학교, 행정 등 교육공동체가 한마음이 되어 아이들을 위한 배움터를 만들었다.

 

지난 10월 16일 낮 12시30분 함양군 휴천면 금반마을회관에 지역 아동들을 위한 배움터 ‘금바실학당’이 개원하여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금바실학당’은 금반마을 주민, 금반초등학교, 휴천면사무소, 금반초등학교 학부모가 한마음이 되어 이뤄낸 결실로 시골지역에 거주하는 자녀 교육을 위해 도시로 떠나는 주민들의 현실을 안타깝게 여긴 금반마을 김성웅(49) 이장의 열정이 가장 큰 역할을 했다.

 

금바실 학당의 선생님으로는 거제시에서 학원 강사로 재직하다 지난 5월 귀촌한 금반초등학교 졸업생 김일웅(55·금반초 27회 졸업생)씨가 후배양성을 위한 재능기부로 진행되고 있다.

 

금반초등학교 재학생 중 교육을 원하는 12명의 학생이 참여하는 교육은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4까지 3시간동안 수학·영어·한국사·일본어·한자 등 총 5개 과목으로 운영된다.

 

금반마을 김성웅 이장은 “아이들 웃음소리 가득한 마을이 되기 위해 마을과 아이들의 마음이 모여 이뤄진 결과이며, 아이들의 꿈을 키우고 배움을 담을 수 있는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학당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해왔다.

 

이에 박윤호 휴천면장은 “어렵고 힘든 시기에도 아이들의 미래를 생각하고, 지역주민을 위하는 금반마을 이장 및 마을주민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행정에서도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 함양신문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함양신문
 
 
내아이는 내마을에서 키워요, 함양 휴천면 금반마을 ‘금바실 학당’ 개원, 매주 토요일 수학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고운주유소

가장 많이 읽은 기사
지리산천왕축제, 강력한 희망메시지를 전하다 / 함양신문
함양군,“내부 자정(自淨)노력부터 시작하겠다” / 함양신문
[황석역사연구소장박선호] 황석산성과 황암사당1 (2) / 함양신문
아름다운 지리산 설국 / 함양신문
함양군, 도민체육대회서 ‘금메달 25개 대박’ 역대 ‘최고성적’ / 함양신문
함양군,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과 희망을...크리스마스 트리 점등 / 함양신문
[황석역사연구소장 박선호] 황석산성과 황암사당1 (1) / 함양신문
함양군 마천면 주민자치회 주민총회 및 혁신주민센터 입주식 / 함양신문
함양대봉산휴양밸리 호평 속에 누적 방문객 20만 돌파 / 함양신문
함양군사회봉사단체협의회, 사랑의 김장나눔 / 함양신문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