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문화·예술
경남도립미술관, 2021 경남근현대작가조명전 《여산 양달석》전시 연계 포럼 개최
- 국내 미술평론 및 미술사 연구 전문가 4명의 발제와 토론, 여산 양달석의 작품 세계에 대한 심층적인 분석 기회 마련
 
함양신문 기사입력  2021/08/02 [20:46] ⓒ 함양신문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경남도립미술관(관장 김종원)은 오는 12일, 다목적홀에서 《여산 양달석》전시 연계 포럼(공개 토론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공개 토론회)은 양달석 화백의 전 생애를 걸친 화풍의 특징과 변화, 그 근거에 대한 깊이 있는 연구 과제에 대한 발제시간을 마련해, 한국 근현대의 시대적 배경 아래의 예술과 예술가들의 삶에 대해 보다 심층적으로 분석해 보고자 한다. 나아가 시대와 권력, 그리고 예술의 상관관계에 대한 다양한 관점을 논해보고, 이를 통해 동시대 새로운 예술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고자 하는 자리다.

 

발제는 조은정 미술평론가의 <한국전쟁이 국내 화단에 끼친 영향과 이후 예술의 변화>로 시작되어 최열 미술평론가의 <양달석, 그리고 미술과 사회와 시대>, 박영택 미술평론가의 <양달석, 농촌 생활의 기쁨을 표현한 작가>, 마지막으로 강선학 미술평론가의 <양달석, 파열된 풍경> 순으로 진행된다.

 

마지막 종합토론에서는 양달석 화백의 작품세계와 더불어 시대와 권력, 그리고 예술에 관한 토론의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양달석 화백의 자서전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어두웠던 한국 근현대사 속에서의 예술가들의 삶은 치열하고도 외로웠다. 이번 포럼(공개 토론회) 역시 당시의 많은 예술가들이 어떠한 삶을 살았으며, 얼마나 힘들게 작업을 해왔는지에 대해 더 깊이 있게 들여다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원 경남도립미술관장은 “이번 포럼은 경남근현대미술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한국의 근현대사 속에서 예술가들의 삶을 다시 바라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시와 더불어 다양한 행사를 통해 미술사를 보다 다각적으로 연구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현장 참여자를 20명으로 제한한다. 경남도립미술관 누리집(gam.gyeongnam.go.kr)을 통한 사전예약제로 우선 모집하며, 잔여 좌석에 한해 현장접수가 진행된다. 이후 자세한 사항은 경남도립미술관 대표번호(055-254-4600), SNS(@gam_art_museum)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경남도립미술관은 현재 2021 근현대미술기획전 《황혜홀혜》, 2021 경남근현대작가조명전 《여산 양달석》이 진행 중이며, 전시는 오는 10월 10일까지 열린다.

 

■ 패널소개

 

⦁ 강선학 

미술평론가. 부산대학교 미술교육과, 동 대학원 미술학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부산시립미술관에서 10여 년간 학예연구관으로 재직하였다. 1985년 수묵화로 첫 전시 이후 10여회의 개인전을 열었으며, 한국미술평론가협회상, 월간미술대상 미술평론상, 서울문화예술평론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주요 저서로는 『불의 우울』,『형상과 사유』, 『저항의 피아니시모』,『불만의 통속성』, 『비평의 침묵』 등이 있다.

 

⦁ 박영택 

미술평론가. 성균관대학교 대학원에서 미술사 석사 학위 및 뉴욕 퀸즈미술관 큐레이터 연수를 마쳤다. 금호미술관 큐레이터 및 2회 광주비엔날레특별전큐레이터, 아시아프전시총감독 등을 역임하였다. 현재 경기대학교 파인아트학부 미술경영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전시기획자 및 미술평론가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민화의 맛』, 『한국현대미술의 지형도』, 『애도하는 미술』, 『앤티크 수집미학』 등 20여 권과 공저로 『예술의 확장과 퍼포먼스』를 포함 7권이 있다.

 

⦁ 조은정 

미술평론가. 이화여자대학교 서양화과 학사, 동 대학원 미술사학과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한국근현대미술사학회 회장, 인물미술사학회 회장, 2020여수국제미술제, 세종대왕과 음악, 전통에 묻다 등의 전시총감독 등을 역임하였다. 현재는 고려대학교 초빙교수, 국립현대미술관, 성북구립미술관, 김창열미술관 등의 운영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구상조각회 조각평론상, 석남미술이론가상 등을 수상한 바 있으며, 주요 저서로는 『류민자』, 『동상: 한국 근현대 인체조각의 존재방식』, 『춘곡 고희동』, 『김종영: 생각을 새긴 조각가』, 『권력과 미술』 등이 있다.

 

⦁ 최 열 

미술평론가.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 석사 졸업 후, 한국근현대미술사학회 회장, 인물미술사학회 회장, 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 및 김종영미술관 학예실장 등을 역임하였다. 한국미술저작상, 간행물문화대상 저작상, 월간미술대상 등을 수상한 바 있으며, 고려대, 서울대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옛 그림으로 본 제주』, 『한국근대미술의 역사』, 『한국현대미술비평사』, 『이중섭 평전』, 『미술사 입문자를 위한 대화』 등이 있다.

▲     ©함양신문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함양신문
 
 
경남도립미술관, 2021 경남근현대작가조명전 《여산 양달석》전시 연계 포럼 개최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고운주유소

가장 많이 읽은 기사
지리산천왕축제, 강력한 희망메시지를 전하다 / 함양신문
밧줄에 묶여진 천년의 산삼을 끌어올리려고 애쓰고 있는 한 부부 / 함양신문
[전희식(출향작가. ‘똥꽃’ 저자)] 일기 / 함양신문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힐링코스, 어머! 여기는 꼭 가야해! / 함양신문
[럭키상사 노창섭] 논개에 대해 밝히고 싶다. / 함양신문
2021년 추석 연휴기간 병·의원, 보건기관 및 약국 운영 현황 / 함양신문
‘산삼캐기 체험을 끝내고 포즈를 취하고 있는 부자 / 함양신문
함양군여성단체협의회 사랑과 정성 담긴 밑반찬 어려운 60가구에 전달 / 함양신문
서춘수 군수, 추석 명절맞이 국군 장병·의무소방대원 등 위문 / 함양신문
서춘수 군수, 추석 맞아 국군 장병·의무소방대원 등 위문 / 함양신문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