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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양신문
양지바른
강둑엔 버들강아지
뽀송뽀송 미소짓고
연둣빛 꽃눈을 올린다
강건너 물새 한쌍
꽁지치켜 들고
깝족깝족 걸어가다
살가웁게 등에 오른다
우리집 돌담아래
매화 꽃눈은 벙글어
꽃눈은 내리는데
그대는 언제쯤 오실려나?
경남함양유림
시인/경영학 박사
별빛,연안문학회 부회장
한국문인협회 회원
(사)한국문화예술연대이사
배재대학교 겸임교수역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