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지난 13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군민의 건강한 먹거리 보장과 지속 가능한 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을 위한 민관 거버넌스인 함양군 먹거리위원회(위원장 부군수) 신규 위원에 대한 위촉장 전달 및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에 위촉된 위원은 먹거리 관련 유관기관, 생산자 및 소비자 단체 등으로 위촉직 위원 8명, 당연직 위원 2명 등 총 10명이며 부위원장은 호선을 통해 하경수 함양군농산물가공협회 회장이 선출됐다.
먹거리위원회는 함양군 먹거리 기본 조례에 따라 먹거리 종합계획 수립, 시행평가 등의 심의·자문 기능을 수행하며 2025년 9월 30일까지 2년간의 임기로 활동하게 된다.
위원회를 구성하는 첫 번째 회의인 만큼 지역 먹거리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와 먹거리 이해 및 먹거리위원회 역할에 대해 지역농업네트워크협동조합 길청순 이사장을 초청 전문가 강의가 이뤄졌다.
서창우 부군수는 “먹거리위원회를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의견과 정책 제안을 통해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위원회의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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