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양소방서 예방안전과 소방경 고재병 ©함양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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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가을이 다가왔다. 이번 추석 명절은 최대 6일을 집에서 머무르며 요리하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이에 따라 화재 발생률도 증가한다.
경남소방본부의 통계에 따르면 23년 상반기 화재의 건수는 총 1,500건수이고, 인명피해는 80명(사망 14명, 부상 66명)이다. 그중 주택화재는 총 321건으로 사상자는 35명(사망 7명, 부상 28명)으로 집계됐다.
주택 화재 시 가족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는 가정마다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해야한다. 주택용 소방시설이란 단독경보형 감지기와 소화기를 말한다.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연기나 열 등을 감지해 경보음을 울려 사람들이 인지해 신속하게 대피할 시간을 주고, 소화기는 자신의 신체보다 불씨가 작다면 진압이 가능하고, 큰 불로 이어지지 않도록 도움을 준다.
소화기는 세대별·층별 1개 이상 비치해야하고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침실, 거실, 주방 등 구획된 실마다 1개 이상 천장에 부착해야한다. 누구나 간단하게 설치할 수 있고, 유지관리도 편리하다.
또한 주택용 소방시설은 인터넷, 대형마트, 인근 소방기구 판매점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다. 다가오는 추석 명절 선물이 고민이라면 주택용 소방시설로 안전을 선물해드리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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