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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 많이 먹으며 젊게 삽시다!!!
한의학박사 유향자
 
함양신문 기사입력  2014/07/28 [16:53] ⓒ 함양신문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양파는 동서양을 막론하고 오래 전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 오고 있다.

 


역사적으로 고대 마케도니아의 알렉산더 대왕은 병사들의 건강 관리를 위해 양파를 제공했었고,

 


남북 전쟁시 율리시즈 그랜트 장군도 양파를 영양공급과 체력강화용으로 활용하였으며, 미국의 조지 워싱턴 대통령도, 중국의 등소평 주석도 양파를 다양하게 즐겼고, 세계 2차대전 때에는 양파의 가열 증기로 군인들의 상처를 치료하고 통증을 줄이는 데에도 이용하였다고 전해진다.

 


필자가 10여년전에 중국의 지인을 통해 들은 이야기로 지인의 친구인 한 80대 후반 노인이 10대와 재혼하여 결혼생활에 전혀 지장이 없이 생활하고 있다는데 그 비법은 매일 양파를 즐겨먹기 때문 일거라고 하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아마도 중국 사람들의 정력유지 재료로 양파는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 한다고 보여진다.

 


일리가 있는 말이다. 양파(onion)는 스테미너에 탁월한 영양채소로 칼슘과 철분, 비타민 A,B.C가 고루 함유되어 있고, 양파의 독특한 성분인 설피네이트, 아릴계, 케르세틴 등이 생리적, 약리적으로 소화액 분비를 촉진하고, 혈액 속의 콜레스테롤 농도를 저하시키는 등 고지혈에 탁월하며, 심장혈관의 혈류량을 증가시키며 흥분, 발한, 이뇨 등의 효과를 제공하여 고혈압예방과 성욕증진, 정력보강에도 우수함을 보인다.

 


현대를 사는 우리는 문명의 발달로 풍요롭게 즐기며 먹고 살고 있지만, 그 이면에 각종 쓰레기와 공해로 우리 몸은 문명이 발달하기 전보다 훨씬 오염된 상태로 무겁고 지치게 살고 있지 않나 생각해본다. 산업공해, 각종 화학제품과 약품의 남용, 폐수, 환경호르몬, 약품 축적, 독소의 축적 등으로 우리의 먹거리도 오염될 수 밖에 없는 실정이다. 한의학에서는 인체 내 독소가 쌓여 있으면 기혈순환이 저하되고, 세포가 손상되어 노화가 촉진된다고 보기에 혈액이 깨끗해지면 몸의 독소가 제거되어 세포도 정상화되며, 몸의 기혈순환도 제대로 되어 노화의 속도 또한 느려질 수 있는 것이다. 현대를 살아가 우리는 과도한 업무, 잦은 회식, 전자파, 각종 스트레스, 등으로 우리의 건강은 나빠질 수 밖에 없다. 따라서 우리의 건강을 위해서는 좋은 먹거리를 찾을 수 밖에 없는데 독소배출 효과와 스테미너에 좋은 양파를 애용하여 건강을 유지하는 것은 어떨지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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