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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석역사연구소장 박선호] 황석산성과 황암사당1 (1)
 
함양신문 기사입력  2021/11/29 [09:55] ⓒ 함양신문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   황석역사연구소장 박선호   © 함양신문

조상님들의 억울하고도 찐한 붉은 피가 스며있는 산성을 복원이 아니라 한없이 훼손하여 산성의 존재가치를 파괴한 엉터리 성곽복원, 보기에는 아주 대단한 듯, 그럴듯한 성으로 보이지만, 성내부에서는 성벽으로 접근이 쉬워야하는데 성벽으로의 접근이 어렵고 당시의 주요 무기였던 인류 최후의 병기인 활의 조준사격을 어렵게 하고 활시위를 당길 때 적으로부터 보호를 받을 수 있는 엄폐물이 없다. 국민의 세금인 국고를 낭비가 아닌 탕진을 하고 복원이 아니라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는 돌담을 쌓았고 그담을 국민세금을 들여 다시 헐고 쌓아야 하니 후세에도 본보기가 아닌 비리의 투성이로 투사된다.

 

임진전쟁 중 일본군이 가장 많이 죽은 궤멸潰滅된 전쟁터요, 승전勝戰지이고 일본군이 5일 동안 산성 안으로 들어가려고 기를 썼으나 이래도 안 되고 저래도 안 되어 죽은 동료들의 코를 베다가 산자의 코도 마구잡이로 베는 일본군의 지옥地獄, 우전마을의 집단자살극인 오징어게임으로 부대가 폭팔하여 흩어진 세계인을 상대할 유명한 곳이라서 다시 쌓지 않을 수도 없고 국민은 다시 세금을 내어야 하니 마치 중국의 일대일로의 판박이로 <국고탕진- 국민소득 없음- 사회간접자본형성 없음- 재복구사업 절대 필요- 세금부담가증- 삶의 황폐화> 로 일대일로의 과정을 그대로 밟은 것으로 일대일로의 원조가 함양의 <황석석산성복원정책>이 아닌가라고 생각된다. 이와 같이 적이 다시 온다면 막을 수 없도록 설계한 그것은 단순실수가 아니라 축성에 대한 지식이 전혀 없었거나 아니면 식민사관과 친일파들의 계획적인 음모가 아니라면 이럴 수는 없을 것이다. 젊은 청년들이라도 성벽을 올라가려면 용을 써야 한다.

 

당시에 백성군의 구성이 노약자요 부녀자들이라는 사실이 전혀 고려되지를 않았다. 1593년6월 6만명이 살해된 진주성과 인조가 삼전도에서 청태종에게 삼배구고두례三拜九叩頭禮의 치욕을 당한 남한산성을 견학하고 다시 쌓아야 곽준님 유명개님, 조종도님, 거창, 안음, 함양의 사람들이 적군은 밀려오는 1597년3월부터 7월까지 성을 쌓느라 얼마나 고생을 했는지를 알 수 있고 전 세계인들에게 황석산성의 조선인들이 이스라엘의 마사다요새 보다도 더 큰 요새要塞 황석산의 자연조건을 어떻게 이용했기에 황석산성대첩이 가능했는지를 자랑할 수 있고 후손들에게 올바른 역사를 전할 수 있다. 지금의 엉터리 성벽으로서는 세계인을 상대로 노약자 부녀자들인 백성군 7천명이 일본정규군 7만5천을 궤멸시킨 요새로서 자랑을 할 수가 없다.

 

이제 다시 북문과 남문, 동문, 서문 다시 올라가보세요. 구경만하지 말고 올라가고 내려오고 돌을 굴리고 던지고 물을 끓이고 일본군에게 기름을 쏟아 붙고 활을 당기는 시늉이라고 해보세요. 백성군의 입장에서 올라가 보기도 하고 일본군의 입장에서도 살펴보세요. 얼마나 힘이 드는지? 편한지? 체험을 하시길 바란다. 황석산성 대첩! 노약자, 부녀자, 가족단위의 피난민들로 구성된 백성군이 목숨을 건 역사를 축소, 왜곡하는 황암사당에 일본군 참전 75,300명 중 황석산성에서 48,300명인 사라지고 전주성에서 기동이 가능하여 북진한 병력27,000명과 일치시킨 27,000명을 그대로 두고 방치를 하는 것은 어떤 이유에서건 용서될 수 없는 일이고 그대로 방치를 한다면 간첩이거나 친일파임이 틀림이 없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고 역적임을 자인하는 것이다.

 

역사적인 진실을 외면하고 일본인들의 엉터리 기록을 보고도 분노하지 않는다면 식민사관에 푹 빠진 역사적 치매환자로 내가 누구인지를 모르는 얼빠진 사람이고 엉터리 기록을 자랑스럽게 느낀다면 그는 친일파 또는 이적행위를 하는 간첩이다. 일본군을 한명도 잡지 못한 조센징바까야로(바보)라고 놀리는 등산로의 안내판을 무심코 또는 의도적으로 설치한 사람들, 그들은 일본총독부의 하부조직원들로 보이고 황석산의 정기를 망가뜨리려는 일본의 첩자로 준동蠢動하는 벌레들을 보는 듯하다. 

 

다음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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