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자원봉사센터는 15일 오후 고운체육관에서 지역 내 취약계층 160세대에 겨울나기 온기나눔 키트를 배부했다.

이번 온기나눔 사업은 NH농협은행(주) 경남본부의 지정 기탁 사업으로, 경남도 자원봉사센터와 함양군자원봉사센터가 협업하여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나눔 물품을 전달하는 나눔 활동이다.

온기나눔 키트는 겨울 이불, 패드, 베갯잇, 베갯속으로 구성된 4종 세트로,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온기나눔사업은 함양군자원봉사협의회가 자원봉사자로 참여하여 키트 배부에 도움을 주었으며, 준비된 물품은 읍면사무소를 통해 저소득 노인 및 장애인 가구 16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상수 함양군자원봉사협의회장은 “취약계층 겨울나기 온기나눔 키트 사업에 힘을 보탤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과 봉사의 분위기가 확산할 수 있도록 함양군자원봉사협의회에서도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