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소방서(서장 손대협)는 4일 오후 함양군 고운체육관에서 2024년 다수사상자 대응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관내 다수사상자 발생 재난 대비 대응능력 향상과 신속한 보고체계 확립, 실전형 훈련을 통한 현장대응능력 강화 등을 위해 추진됐다.
훈련은 지진으로 인한 건물 붕괴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한 가운데 진행됐다.
훈련에는 소방서를 비롯한 4개 기관 144명의 인원이 참여했다. 장비는 19대가 동원됐다.
훈련 진행은 ⯅실내체육시설 붕괴로 인한 다수사상자 발생 ⯅초기 임시응급의료소 설치 ▲통제단 가동 ⯅현장응급의료소 설치를 통한 분류, 처치, 이송 ⯅인명구조, 재난 수습 순으로 이뤄졌다.
손대협 서장은 “예측하기 힘든 대형 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실전과 같은 훈련을 바탕으로 현장대응능력을 길러야 한다”며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재난에 신속히 대응하고 군민의 안전 확보를 최우선으로 하는 함양소방서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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