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전초등학교(교장 안창남) 전교생은 지난 6월 11일 경상남도교육청 가야산 독서당 정글북으로 현장체험학습을 다녀왔다.
가야산 독서당 정글북 도서관을 방문한 학생들은 도서관 이용 교육과 책 읽어주는 선생님 프로그램에 참여하였으며 다양한 테마가 있는 독서 방에서 자유롭게 독서를 하였다. 학생들은 이색적인 도서관에서 책 읽는 즐거움을 온전히 느끼며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백전초등학교 학생들은 정글북 도서관 사서 선생님의 안내에 따라 도서관의 이곳저곳을 둘러보며 도서관의 다양한 공간의 쓰임에 대해 알아보았다. 작가의 방, 낙서방, 컬러방, 웹툰방, 음악방 등 다양한 독서 공간의 이용 방법을 알아보고 도서관 사용 예절을 대해서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친구들과 책을 함께 읽으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책 읽어주는 선생님이 들려주시는 <바람 숲 도서관>이라는 책을 친구들과 집중하여 듣고 독후 활동으로 인상 깊은 장면을 표현하여 키링을 만들어 보는 활동을 하였다. 오후에는 저학년 학생들은 야외 그물 놀이터에서 정글북의 모글리가 된 것 같이 즐겁게 놀이 활동을 하였고, 고학년 학생들의 비즈 공예로 나만의 모빌 책을 직접 만들어 보는 활동을 하였다.
3학년 강** 학생은 “도서관을 둘러보고 다양한 그림책도 찾아서 읽고, 음악 방에서 음악도 듣고 영화도 보니 신기했다.” 며, “다음에 가족들과도 이곳에 와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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