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교육지원청(교육장 송호찬)은 11월 10일(금) 함양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2023. 함양행복교육지구 나눔축제’의 첫날 일정으로 ‘환경교육포럼’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환경교육포럼은 진병영 함양군수를 비롯한 함양 관내 학부모, 마을교사, 교직원 그리고 지역민을 모시고, 1부 2023. 함양행복교육지구 성과발표, 2부 환경교육포럼 및 축하공연으로 진행되었다.
함양행복교육지구 성과발표는 2023. 함양행복교육지구 2대 추진과제를 중심으로 행복교육지구 기반조성, 함양 마을교육과정 편성·운영, 지역특성을 살리는 학교 운영, 마을교육 공동체 조성에 대해 일년간 운영한 내용을 발표하였다. 특히 진로체험을 위한 청소년 자율동아리는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천체관측, 융합과학, 생태탐사, 드론축구 등의 다양한 분야로 다양하게 운영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환경교육포럼은 학생들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가르치고 지속 가능한 생활과 자연보호에 대한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기획되었다. 첫 번째 홍수열 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장은 쓰레기 대란의 시대에 무엇이 필요한가에 대하여, 두 번째 경상남도교육청 기후환경교육추진단 위재원 장학관은 기후 위기와 생태전환교육에 대해 발표하였다. 다음은 지구공동체에서 시민성을 함양하는 생물다양성 교육에 대해 거제 신현초 변영호 교감이 발표하였다. 마지막으로 양산 성산초 박윤경 교사는‘학급과 학교에서 시작하는 생태전환교육’에서 학급에서 실천할 수 있는 기후 위기 교육 대해 발표하였다. 환경교육포럼은 우리 아이들과 학교, 지역민이 환경과 공존하며 함께 살아가도록 노력해야 함을 강조하였다.
이어진 축하공연은 ‘통기타로 떠나는 가을여행’이라는 주제로 가수 ‘성환’이 가을과 어울리는 멋진 선곡으로 함양행복교육지구 운영에 수고한 모든 교육공동체 주체들에게 가을의 정취과 쉼을 듬뿍 안겨주었다.
송호찬 교육장은 “이번 2023. 함양행복교육지구 나눔축제의 첫마당인 환경교육포럼과 성과나눔을 통해 2024. 함양행복교육지구 내실화를 다지며 학교와 마을이 협력하고 소통하여우리 아이들과 함께 살고 싶은 미래의 함양을 함께 그릴 수 있도록, 무엇보다 함양이 학교가 될 수 있도록 많은 협조바란다.” 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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