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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공무원 정책 아이디어 경진대회 개최
1차 70건 접수 후 2차 9건 우수사례 발표, 건설교통과 유지연 주무관 최우수상
 
함양신문 기사입력  2020/06/30 [16:24] ⓒ 함양신문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함양군은 29일 오후 군청 대회의실에서 인구감소 문제를 극복할 수 있는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2020 공무원 정책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군은 정책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위해 군청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아이디어를 공모한 결과 모두 70건의 제안을 접수했으며, 상위 9건의 우수사례를 2차 심사 안건으로 선정하였다.

 

이에 군은 이날 경진대회에서 최종 선정된 9건의 우수사례에 대해 발표와 질의응답 을 통해 제안 내용의 창의성과 능률성, 실현성, 노력도 등을 종합 심사해 최종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심사결과 건설교통과 유지연 주무관이 제안한 ‘항노화 키워드를 활용한 특성화고등학교 학과 신설’이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기획감사담당관 강수진 주무관의 ‘인스타그래머블한 스팟 조성으로 젊음을 함양해요’가 우수, 수동면 박수경 주무관의 ‘아이키우기 좋은 함양군’과 의회사무과 박서영 주무관의 ‘직장 내 아동보육시설 위탁운영’ 등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날 수상한 우수사례 이외에 나머지 5명에게도 참가상이 주어졌으며, 수상자들에게는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항노화 키워드를 활용한 특성화고등학교 학과 신설’은 관내 특성화고인 함양제일고등학교에 항노화산업 관련 학과 신설을 기반으로 항노화 관련 단과대학 또는 전문대학교 설립, 졸업 후 취업보장 등을 통해 젊은층의 인구 유입을 유도하자는 참신하면서도 실현 가능성이 높은 아이디어였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조현옥 부군수는 “우리군을 비롯한 소규모 농촌 지자체의 가장 큰 화두는 인구늘리기로 우리군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이 필요할 때”라며 “오늘 경진대회를 통해 우리 군에 필요한 훌륭한 정책들이 많이 발굴되고 공무원의 수준과 역량도 한층 더 향상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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