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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목 기자가 만난 사람] (사)대한콘홀협회 염오성 이사장 “함양상림공원에 콘홀 신드롬이 일고 있다”
 
함양신문 기사입력  2020/06/08 [09:30] ⓒ 함양신문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함양 상림공원에 콘홀 신드롬이 일고 있다. 콘홀은 미국 서부개척시대 카우보이들이 말뚝에 말굽을 던져 걸던 게임에서 유래됐다.

 

현재 미국 콘홀협회에서는 정기적으로 대회를 개최할 정도로 인기 높은 뉴 스포츠게임으로 이름이 높다.

 

스포츠평론가 이기진(sbs 피디)씨에 따르면, “콘홀에 조준해 던져 넣는 동작을 통해, 신체능력과 집중력, 정확성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몸의 유연성을 향상시켜주므로 피부미용에도 아주 좋습니다.”

 

콘홀 경기 규칙은 다음과 같다. 누가 먼저 던질지를 정한 후, 선수 또는 팀당 4개씩의 주머니를 한번씩 번갈아 가며 던진다. 단식 또는 복식의 경기가 있다.

 

약 16온스(약450g)의 옥수수 주머니를 27피트(약8.2미터)의 거리에 위치한 보드에 던져서(보드 위에 올리면 1점, 구멍에 넣어면 3점) 먼저 21점을 얻으면 승리하게 되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2인 또는 4인용 스포츠 게임이다.

 

함양에 콘홀 보급에 앞장서는 스포츠맨이 있다. 대한 콘홀협회 염오성 이사장이 바로 그 사람. 그는 안의면 금천리에서 부-염정섭, 모-염필섭씨의 일남 삼녀 중 막내로 태어나 함양초등학교(83회), 함양중학교를 다니다 중2때 미국으로 유학 Penndale Middle School, Continental Academy를 졸업했다. 대한 콘홀협회 염오성 이사장을 만나, 우리나라에서는 생소한 스포츠 콘홀에 대해 알아봤다.

 

-콘홀경기 점수 방식은?

 

“던져진 주머니의 위치에 따라 점수가 배점되어지는데, 보드위에 놓으면 1점씩, 구멍을 통과한 것은 3점씩 배점되어지나 바닥에 닿아 있는(또한 닿았던) 주머니는 0점입니다. 두 팀 중 점수를 더 많이 획득한 팀의 배점에서 상대의 배점을 뺀 만큼이 실제 획득한 점수입니다. 먼저 21점을 획득하면 승리하게 됩니다.”

 

-콘홀은 한국에 언제 들어 왔으며, 함양에는 언제부터 시작되었나요?

 

“제가 처음 콘홀을 접한 시기는 작년 여름에 진해에서 미 해군 행사에 초대 받아 참석하게 되었으며 처음 접하게 되었습니다.

 

그때 콘홀 매력에 푹 빠졌지요. 가족들과 함께 하고 싶은 마음에 미국에서만 주문 가능한 콘홀보드와 옥수수 주머니를, (제품 설계도롤 보고) 제가 직접 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 이후로 가족 지인들과 게임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작년 가을에 함양 콘홀 동호회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어디에서 콘홀을 배울 수 있나요?

 

“코로나바이러스(코로19)로 인해 체육관 사용을 못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주말에 함양상림공원에서 2-6시까지 콘홀 설명 및 경기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콘홀 정보를 접하려면?

 

“밴드 함양콘홀동호회를 검색해 보십시요.

 

시간 장소 콘홀에 대한 궁금한점이 있으시면 답변해드립니다.”

 

-콘홀의 운동은 어디에 좋은가요?

 

“신체 조건이나 나이, 성별에 무관하게 즐길 수 있는 게임입니다.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스포츠입니다. 4개의 옥수수 주머니 450g을 8m가 넘는 거리를 집중해서 정확히 여러번 던지고 걷고 다시 주워던 지기를 반복해야 하는 게임이기에 보시는 것과는 다르게 전신운동이 되는 게임입니다.”

 

-이사장의 스포츠 편력은?

 

“어렸을 때 부터 모든 운동을 좋아했습니다. 초등학교 때는 육상선수로 뛰었구요. 중학교시절 미국으로 가서는 학교 축구팀에서 선수로 고등학교때까지 뛰었습니다. 지금은 농구를 즐기고 함양 도민체전 선수로 뛴 경험도 있습니다.”

 

-콘홀을 배우려는 사람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면.

 

“저는 콘홀을 컬링, 골프, 농구를 합쳐 놓은 게임이라 생각합니다. 그렇다해서 어렵지도 부상의 우려도 없는 심플한 게임입니다. 서로 소통하면서 즐길 수 있는 여유로운 스포츠라 전하고싶습니다.”

 

-올해 목표와 당부하고 싶은 말은?

 

“산삼 엑스포를 중심으로 첫대회를 목표로 준비중이며 미국인들과 외국인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장애인분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대회도 추진 중 입니다. 함양군 초중고 학교 방가 후 활동이나 면민 군민 체육대회 종목으로 나갈 수 있도록 계획추진중이며 공중파, 인터넷방송으로 홍보 계획도 추진중입니다.”

 

-함양군민께 한 말씀 

“한국에서는 함양이 콘홀의 도시, 콘홀의 메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사)대한콘홀협회 

주소: 경남 함양군 안의면 장자벌길 11 

전호번호055)962-5116/010-3836-1984(염오성) 

 

 

정상목기자mogsang1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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