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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목기자가 만난 사람 ] 농업회사법인 (주)우리가 하경수 대표
“베트남에 삼계탕 수출, 함양의 자존심 우뚝”
 
함양신문 기사입력  2020/01/13 [15:45] ⓒ 함양신문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세계적 투자자 짐 로저스는 ‘미래는 농업이 가장 유망한 산업이 될 것이고, 농업기술을 배우는 것이 다른 어떤 지식을 터득하는 것보다 낫다.’라고 했다.

 

도올 김용옥교수는 “농촌을 지키는 것은 국가의 기본이다. 농민들은 식량을 공급하고 있으며 국토를 지키고 있다. 그런데 농민들 힘이 없고 표가 없으니까 무시하고 짓밟아 버리는 것”이라고 안타까워하면서 “농촌은 우리 민족 역사의 시발점이자 종착점”이라며 농업·농촌·농민이 우리 역사의 근본이라고 규정했다. 함양군은 명실공히 국내 최고의 청정지역, 농업의 메카이다. 함양군에서 생산되는 농작물을 가공, 국내식품업계를 리드하는 회사가 있다. 농업회사법인(주)우리가.

 

(주)우리가에서 생산하는 제품은 여름별미 냉면(찰보리 냉면, 평양냉면, 함흥냉면, 백연사계절냉면, 자색고구마냉면, 칡냉면, 우리밀 냉면)이 있다.

 

탕류로는 삼계탕, 갈비탕, 미생이국, 우족탕, 도가니탕, 닭곰탕, 한우소머리곰탕, 한우설렁탕, 한우버섯육개장이 있으며 장조림 레토르트 제품(소고기 우엉장조림, 소고기 장조림, 소고기 연근장조림, 소고기 메추리알장조림, 소고기 표고버섯장조림) 등이 있다.

 

(주)우리가 하경수 대표는 “우리가 즐겨먹던 보양식을 우리집처럼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언제나 정직하고 정성을 다한 제품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어머니의 손맛처럼 편안하고 정직한 맛으로 글로벌 식품회사를 향해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말한다.

 

평소 고객들이 너무 잘 먹었다. 또 오겠다는 말을 건넬 때가 가장 보람과 행복을 느낀다고 말하는 하 대표는 “고객들이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면 저 역시 흐뭇합니다. (주)우리가는 가족들이 부담없이 찾아와 함께 즐기며 행복함을 가지고 돌아가실 수 있도록 해드리고 싶습니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2020년은 함양에 산삼엑스포가 펼쳐진다. 이곳을 찾는 관광객을 위한 특별 스페셜 음식이 필요할텐데?

 

“상림공원 연밭을 테마로 한 연잎 냉면을 특별제조하고 싶습니다.

 

연잎은 사찰음식에 많이 사용되는데 그 이유는 마음을 차분하게 하고 진정시키는 효과가 크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효과가 스님의 수행에 도움을 주기 때문이지요.”

 

하경수 대표는 함양군 병곡면 도천리 도천부락에서 부-하종학, 모-김순옥씨의 2남2녀중 장남으로 태어나 병곡초등학교, 함양중학교(36회), 함양종합고등학교(현, 제일고등학교), 순천대학교 임학과를 졸업했다. 가족으로는 부인 허숙경씨와 1남1녀(상혁, 미나)를 두고 있다.

 

1994년 서울 칡냉면 회사 ‘금성식품’에 취업해 2007년까지 일을 했으며 농업회사법인 (주)우리가는 2007년에 오픈을 했다.

 

원래 냉면 전문업체 인데 겨울철을 대비해 갈비탕과 삼계탕, 육개장 등의 메뉴를 개발했다. 전국 지사15개를 두고 있으며 체인사업 준비를 하고 있다. 진주와 부산에 식당을 오픈해서 경영하고 있다.

 

하 대표가 생각하는 외식업의 첫 번째 조건은 맛과 정(情)이다. “맛이 없으면 아무리 서비스가 좋아도 손님들이 찾질 않습니다. 맛은 기본이며 거기에 가족같은 넉넉한 정이 담겨 있다면 음식점은 번창할 수 있습니다.” 기본에 충실한 정도 경영 마인드를 바탕으로 웰빙을 넘어 보양식을 만들어 낸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한편 (주)우리가는 지난 2016년 4월, 삼계탕 10톤(1kg 9600개) 3000만원 물량을 첫 선적, 베트남으로 향했다.

 

국내를 넘어 해외진출까지 준비중인 농업회사법인 ㈜우리가는 “앞으로도 부지런히 발품을 팔며 정직하게 승부를 펼쳐나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그리고 전국 가맹점 모집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식재료의 계량화와 조리법의 매뉴얼화를 비롯한 철저한 레시피 체계 구축으로 가맹점에서 누구나 손쉽게 같은 맛을 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생각입니다.” 경쟁이 치열한 창업 시장에서 남다른 경영철학과 건강한 레시피를 바탕으로 외식업계 신화를 쏘아 올리고 있는 (주)우리가. 그 성공의 도약은 이제부터 시작이다.

 

  *농업회사법인 (주)우리가 

주소:경남 함양군 함양읍 거면강변길2 

전화:055)963-5080/010-8460-5000(하경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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